오늘은 오랜만에 소개해드리는 소설입니다.
백희성 작가님의 첫번째 장편소설인 <빛이 이끄는 곳으로> 입니다.
1.저자소개
백희성 작가는 건축가이자 작가로, 프랑스와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프랑스의 유명 건축사무소인 장 누벨 건축사무소에서 10여 년간 건축가로 일했으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현재는 KEAB건축의 대표로 활동중이며 기억을 담은 건축을 모티브로 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빛이 이끄는 곳으로"는 그의 첫 장편소설로, 파리의 오래된 저택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건축과 기억, 빛의 역할을 탐구합니다.
백희성 작가는 건축을 통해 사람들의 추억과 사랑을 담아내는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공간이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릇이 되도록 건축 철학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2.줄거리
소설은 건축과 기억, 빛을 소재로 하여 주인공이 저택의 숨겨진 공간을 탐험하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독자들은 주인공과 함께 저택의 비밀을 풀어가며, 따뜻한 감동과 지적 호기심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빛이 이끄는 곳으로>는 백희성 작가의 첫 장편소설로, 건축가이자 작가인 주인공 뤼미에르가 파리의 시테 섬에서 저렴한 가격에 나온 오래된 저택을 발견합니다.
이 저택은 곧 무너질 것 같지만, 빛이 많이 들어오는 집입니다. 뤼미에르는 이 저택에서 숨겨진 비밀과 아버지가 남긴 사랑의 메시지를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뤼미에르는 저택 곳곳에 숨겨진 단서들을 찾아내며 아버지가 남긴 메시지를 해독합니다. 이 과정에서 저택의 역사와 자신의 가족사를 재발견하게 됩니다.
저택의 구조와 디자인은 과거의 기억과 연결되어 있으며, 뤼미에르는 이를 통해 아버지의 사랑과 희생을 이해하게 됩니다.
빛은 이 소설에서 중요한 상징으로, 주인공이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상징합니다. 빛을 통해 주인공은 과거의 상퍼를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됩니다.
3.나의후기
이 소설은 건축과 기억, 빛을 주제로 한 독특한 이야기로, 독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주인공 뤼미에르가 파리의 오래된 저택에서 숨겨진 비밀을 찾아가는 여정은 마치 미스터리 소설을 읽는 듯한 긴장감과 흥미를 줍니다.
그리고 저택의 구조와 디자인이 과거의 기억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건축물이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의 추억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빛이 주인공의 여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도 감동적이며, 어둠 속에서 빛을 찾아가는 과정이 주인공의 내적 성장과 치유를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가 남긴 메세지를 통해 가족의 사랑과 희생을 재발견하는 과정 또한 감동적이고 주인공이 아버지의 사랑을 이해하고 그 사랑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모습이 인상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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