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추천 <소년이 온다> 줄거리와 저자소개 및 나의 후기

 

 

 

 

 

 

요즘 제일 유명하신 한강 작가님의 <소년이 온다>라는 소설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세계를 사로 잡은 소설을 함께 알아가보면 좋겠습니다.

 

 

1.저자소개

한강은 한국의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로,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2005년에 발표한 첫 소설집 <검은 꽃> 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여러 작품에서 독특한 문체와 깊이 있는 주제를 통해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특히 그녀의 소설 <채식주의자>는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작품은 한 여성이 채식주의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가족과의 갈등을 다루고 있으며,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압박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그 외에도 <흰>, <소년이 온다>, <불행> 등의 작품이 있으며, 이들 모두 인간 존재의 고통, 정체성, 사랑 등을 탐구합니다. 

한강의 작품은 대체로 시적이고 상징적이며, 한국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한강은 현재 다양한 문학 활동을 이어가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번역된 작품을 통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2.줄거리

<소년이 온다>는 한강이 2014년에 발표한 소설로,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그 비극적인 사건을 통해 인간의 고통과 기억, 상실을 탐구합니다.

소설은 주로 세 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들은 각기 다른 시각에서 사건을 경험하고 반응합니다. 주요 인물인 '소년'은 광주에서의 항쟁에 참여하며, 자신의 정체성과 고난을 발견하게 됩니다.

또 다른 인물은 그의 친구이자 동료로, 항쟁 속에서의 우정과 희생을 그립니다.

마지막 인물은 소년의 어머니로, 아들의 안전을 걱정하며 전쟁 같은 상황에서의 모성애를 보여줍니다.

소설은 여러 시간대와 시점을 넘나들며, 사건의 잔혹함과 그로 인해 겪는 감정적 상처를 시적으로 표현합니다.

특히, 기억의 파편들을 통해 사건의 진실과 왜곡된 역사를 보여주며, 독자에게 그 당시의 고통을 깊이 느끼게 합니다.

<소년이 온다>는 단순한 역사적 사건을 넘어서, 인간 존재의 의미와 연민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강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강은 이 작품을 통해 상실과 회복, 그리고 기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역사와 개인의 관계를 성찰하게 합니다.

 

 

3.나의 후기

<소년이 온다>는 읽는 동안 깊은 감동과 슬픔을 안겨주는 작품입니다.

한강은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삼아 인간의 고통과 상실을 매우 섬세하게 풀어내는데, 그로 인해 독자는 사건의 비극을 개인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각 인물의 시점에서 드러나는 감정들은 공감하게 만들었습니다.

소년의 갈등, 친구들의 연대, 어머니의 걱정이 얽히면서, 전쟁과 폭력 속에서도 인간 관계의 소중함이 빛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강은 사건의 비극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아픈 역사와 그 여파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작품의 문체와 형식이 매우 독특했습니다.

비유와 상징을 통해 독자의 감정을 더욱 고조시키며, 잔잔한 서정성과 강렬한 현실이 교차하는 방식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소설은 기억의 중요성, 상실의 아픔, 그리고 인간의 회복력을 깊이 성찰하게 만드는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