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추천 <해피엔드 에어포트> 줄거리와 저자소개 및 나의 후기

 

 

 

 

무라야마 사키 작가의 신작소설 <해피엔드 에어포트> 라는 책을 소개해드립니다.

해피엔딩이 그려지는것 같아서 벌써 기분이 좋아지는게 느껴집니다. 

 

 

 

1.저자소개

무라야마 사키 작가는1963년 일본 나가사키 현에서 태어난 소설가이자 동화작가입니다. 1993년 <꼬맹이 애리>로 마이니치 동화 신인상 최우수상과 무쿠하토주 아동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습니다.

무라야마 사키 작가는 빛나는 동화적 상상력으로 신비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써내려갑니다. 저서로는 <다츠미야 호텔>, <세라공주의 모험>, <추억을 파는 편의점>, <카모메 카페>, <해마 통신>, <그 책 이야기>, <제본공>, <천공의 미라클>, <하나사키 집안사람들>, <카라리아소 낭만>, <황금 선율> 등이 있습니다.

작가는 특히 서점을 배경으로 한 소설로 유명합니다. 2017년에 출간된 <오후도 서점 이야기>는 시골 마을의 작은 서점과 도시의 오래된 서점, 책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전하는 따뜻한 감동을 담은 소설로, 제14회 서점대상 후보작에 올랐습니다. 이 소설의 후속작인 <오후도 서점 꿈 이야기>와 <별을 잇는 손>은 각각 제15회와 제16회 서점대상 후보작에 선정되었습니다. 작가는 현재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공항에서 만나는 다양한 인연과 기적을 담은 신작소설 <해피엔드 에어포트>를 출간했습니다.

 

 

 

2.줄거리

이 책은 무라야마 사키의 신작소설로, 공항에서 만나는 다양한 인연과 기적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책은 네 편의 이야기와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화에 여행길에 오르는 하얀 날개 는 슬럼프에 빠진 소년만화가 료지는 헤어진 전 연인과 오랜 절친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공항에 도착합니다. 그러난 그는 우연히 만난 공항 서점 직원 유메코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나게됩니다. 

제2화에 각자의 하늘 은 언니가 세계일주를 하고 있는 동안 공항 서점에서 일하는 유메코는 언제나 멋진 주인공같이 살아가는 언니를 부러워합니다. 그러던 중 그녀는 언니가 보낸 편지와 함께 한 권의 책을 받게됩니다.

제3화에 야간 비행 은 중학생 시절 작은 오해로 멀어져서 삼십삼 년을 서로 그리워하다 공항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메구미와 마유리는 오랜만에 대화를 나눕니다. 그러나 그들은 각자의 삶에 큰 변화가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제4화에 꽃을 뿌리는 마녀 는 가족을 잃은 아픔을 딛고 세계에 행복의 꽃을 피우기 위해 유랑하는 마녀 사치코는 공항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인연을 맺으며 자신의 마법을 전합니다. 그러나 그녀에게도 잊지 못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에필로그 해피엔드 에어포트 는 네편의 이야기에서 등장한 인물들이 모두 공항에서 다시 만나게 되고, 각자의 삶에 좋은 바람이 불어오는 날이 옵니다.

 

 

3.나의 후기

이 소설은 공항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만나는 다양한 인연과 기적을 통해 삶의 상처를 치유하고 희망을 되찾는 이야기입니다. 소설의 인물들은 각자의 삶에 어려움이나 고통이 있었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삶에 지칠 때 소설의 인물들처럼 포기하지 않고 좋은 바람을 기다리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며 공감과 위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소설은 감동과 즐거움을 줍니다. 우연한 만남이나 작은 선물이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소설에서 마법처럼 일어나는 기적들이 아름답고 환상적으로 느껴집니다. 여행과 책에 대한 사랑을 담고 있어서, 여행이 가고 싶어지고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설은 많은 배움과 깨달음을 주는 책입니다.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저마다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독자들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고 인물들의 성장과 변화를 보면서 내일에 대한 희망을 안고 바라볼 수 있습니다.

과거의 아픔에 주저앉지 않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과거를 잊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