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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소개

소설추천 <7시 45분 열차에서의 고백> 줄거리와 저자소개 및 나의 후기

by 봄봄엄마 2023. 5. 9.

 

 

 

 

리사 엉거 작가의 <7시 45분 열차에서의 고백> 이라는 스릴러 소설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오랜만에 좋아하는 스릴러 소설 소개하려니 저도 두근두근 거립니다. 

 

 

 

1.저자소개

리사 엉거는 1970년 미국 코네티컷 주 하트퍼드에서 태어난 스릴러 작가입니다. 네덜란드, 영국 등 다양한 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먄서 낯선 공간을 바라보는 작가로서의 기본 소양을 길렀습니다.

뉴 스쿨을 졸업한 이후 광고출판업에 종사하면서 뉴욕에 머물렀는데, 그곳에서의 삶은 작품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녀는 위험한 도시 뉴욕의 질감과 충경을 한 편의 걸출한 스릴러로 승화시키며, 플롯은 독자의 두근거리는 심장을 끊임없이 자극하고, 미묘한 심리를 놓치지 않는 섬세한 문장은 스릴러의 한계를 넘나듭니다. 리사 엉거는 <7시 45분 열차에서의 고백>을 비롯해 <Secluded Cabin Six>, <Last Girl Ghosted> 등 총 스무 권 이상의 소설을 발표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현재 가장 주목받는 스릴러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스트랜드 크리틱 상, 오디 상, 해밋 상, 매커비티 상, ITW스릴러 상, 굿리즈 초이스 상 등 무수한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에드거 상 두 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애거서 크리스티를 포함한 소수의 작가들만이 누려본 영예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그녀의 소설은 전 세계 31개 언어로 출간되어 수백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 중이며, 여러 매체가 '최고의 책'으로 선정했습니다. 작가는 현재 국제 스릴러 작가 협회의 공동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가족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 서부 해안에 살고 있습니다.

 

 

 

2.줄거리

7시 45분 열차에서의 고백은 리사 엉거 작가의 스릴러 소설입니다. 소설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부에서는 셀레나가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되고, 통근열차에서 낯선 여인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나 그 여인은 셀레나의 남편의 불륜 상대가 실종된 사실을 알고 있고, 셀레나에게 이상한 문자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셀레나는 그 여인이 자신을 협박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경찰에 신고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여인은 셀레나에게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으며, 셀레나와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말합니다. 그 여인은 페어라는 이름이고, 남편이 폭력적이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페어는 셀레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서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2부에서는 페어의 제안이 무엇인지가 밝혀집니다. 페어는 셀레나와 자신의 남편들을 바꾸자고 합니다. 즉, 셀레나가 페어의 남편을 죽이고, 페어가 셀레나의 남편을 죽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서로에게 의심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셀레나는 이런 제안에 극도로 충격을 받고 거절합니다.

셀레나는 자신의 남편이 정말 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가지만, 그곳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합니다. 소설은 이런 식으로 스릴러적인 상황과 반전이 연속되며 진행됩니다. 소설은 영미권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고, 넷플릭스에서 제시카 알바 주연으로 드라마화가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3.나의 후기

이 소설은 매우 흥미롭고 긴장감 넘치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는 셀레나와 페어라는 두 여성의 인생을 교차시키면서, 그들의 비밀과 거짓말을 하나씩 드러내가며 독자를 놀라게 합니다. 소설은 끊임없는 반전과 충격적인 결말로 이어지며, 인간의 욕망과 복수심, 죄책감과 용서 등에 대해 깊이있게 다룹니다.

자신의 삶에 맍복하지 못하고 타인의 삶을 탐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비극적인 일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셀레나가 페어의 남편의 시체를 발견하는 장면은 매우 자세하고 현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어서 마치 그 장면에 있는 것 같고 셀레나의 남편이 페어와 함께 도망간 것을 알게 되는 장면은 셀레나의 심정을 공감하면서도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페어가 셀레나에게 전화를 걸어오는 장면은 페어의 미친 듯한 목소리와 말투에 소름이 돋고 이 장면은 소설의 분위기를 한층 더 어둡고 긴장감 있게 만듭니다.

또한, 작가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문체와 뉴욕의 현실적인 풍경 묘사도 인상적입니다. 소설은 스릴러 장르의 훌륭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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