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줄거리와 저자소개 및 나의 후기

 

매트 헤이그 작가의 소설인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라는 책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오래전에 읽었던 판타지소설로 인생의 단한번의 기회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한번 기억나게 해주네요. 

 

 

1.저자소개 

매트 헤이그는 1975년 영국 요크셔 주 셰필드에서 태어난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입니다. 그는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픽션과 논픽션을 모두 썼으며, 종종 사변적 픽션 장르의 작품을 썼습니다.

그의 작품은 세계 30개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그는 20대 초반에 정신적 위기를 맞아 자살을 시도했으나,

가족과 연인의 도움으로 극복하고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그중 가장 효과적이었던 것은 독서와 글쓰기였습니다.

그는 책을 읽으면서 다른사람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위안을 받았으며 글을 쓰면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또한 그는 주변사람들과 소통하고 지원받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는 자신의 우울증 경험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격려와 동질감을 얻었습니다.

그는 또한 자시니의 연인과 가족에게 사랑과 지지를 받았으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간도 힐링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우울증과 불안장애에 대해 솔직하게쓴 자전적 에세이 <위로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영국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오랫동안 머물렀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과 힘을 주었습니다. 

인간과 외계인의 관계를 다룬<휴먼>,반사회적인 뱀파이어 가족의 이야기를 담음<래들리 가족>, 인생의 두번째 기회와 행복에 대한 우화인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장르와 주제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줄거리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영국작가 매트 헤이그가 쓴 판타지 소설입니다. 노라는 죽기로 결심한 시각의 과거 시점에서 시작합니다. 

주인공 노라 시드는 아버지와 반려묘 볼츠의죽음, 오빠와의 불화, 실직, 파혼 등으로 인해 더 이상 그 어떤곳도 그 누구도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은 없다고 생각한 노라는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살을 시도한후 생을 마감하기로 결심합니다. 마지막 메시지를 남기고 눈을 뜬 순간, 그녀의 눈앞엔 책으로 가득한 도서관이 

있었습니다. 과거 노라가 다니던 학교의 도서관 사서인 엘름부인이 이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의 사서였고 그녀는 노라에게 자정의 도서관에 대해 설명해주고 노라는 자정의 도서관이라는 곳에서 다른 선택을 했던 삶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녀는 수많은 가능성과 후회 속에서 자신의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을 펼치게 됩니다.

과거를 되돌리고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요?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이와 같은 주제를 다룹니다. 

이책은 인생의 두번째 기회와 행복에 대한 우화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안을 주었습니다.

영화<멋진 인생>의 현대판이라도고 평가되었습니다. 이 책은 2020년에 출간되었으며, 2021년 4월에 한국어 번역판이 발매되었습니다. 현재 영화화도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3.나의 후기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삶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인상적인 소설입니다. 

이책은 판타지요소와 현실적인 문제를 잘 조화시킨 작품입니다. 도서관이라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장소와 초록색의 책들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하면서, 노라가 직면하는 어려움과 갈등은 현대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소설에서는 노라가 각기 다른 선택을 하면서 미래가 어떻게 달라질지를 경험합니다. 이 과정에서 선택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우리도 이 소설을 통해 선택이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삶들을 경험하면서, 서로 다른 인생들이 존재함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는 곳으로서, 포용과 다양성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도 다양성과 포용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간결하고 명료한 문체와 흥미진진한 구성으로 독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작가는 복잡하지 않은 언어와 짧은 문장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면서도 노라의 감정변화와 각 삶의 장면을 섬세하게 그러줍니다.

또한 각 장마다 다른 삶을 보여주면서 스토리의 흐름과 긴장감을 유지합니다.

우리도 이 소설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해 한번더 생각해보게 되고 선택이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도 생각하게 합니다.  중요한것은 무엇을 보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보는냐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