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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소개

<날마다 만우절> 줄거리와 저자소개 및 나의 후기

by 봄봄엄마 2023. 3. 30.

 

 

 

윤성희 작가의 소설<날마다 만우절> 이라는 책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날, 그런날에 읽어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1.저자소개

윤성희 작가는 1973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으며, 윤작가는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청주대 철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레고로 만든 집>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소설은 일상의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를 포착해 따뜻한 감성으로 끌어 안는 형식이며, 인간의 삶에 대한 깊은 고민과 질문이 담겨 있습니다.

그녀는 <날마다 만우절>로 제 52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그 중 <어느 밤>은  2019년 김승옥문학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구경꾼들>,<첫 문장>,<상냥한 사람> 등의 장편소설과 <감기>, <웃는 동안>, <베개를 베다> 등의 단편소설집을 출간했습니다.

윤성의 작가의 영감은 그녀의 삶과 관찰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그녀는 일상의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를 포착해 따뜻한 감성으로 끌어 안는 형식의 소설을 쓰는데, 그것은 그녀의 삶에서 느낀 것들을 소설에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우연이나 환상적인 상상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잦은데, 그것은 그녀의 관찰력과 상상력이 풍부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녀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는 삶을 재미있게 보려고 노력합니다. 삶에 대해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즐기면서도 진심으로 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소설은 그런 삶의 태도를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삶에서 느낀 것들을 소설에 담으려고 합니다. 삶은 언제나 영감의 원천입니다."

 

 

 

2.줄거리 

날마다 만우절은 윤성희작가의 여섯 번째 소설집으로, 11편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소설집의 제목작인 날마다 만우절 줄거리는 아빠와 고모는 3년 전 싸운 뒤 지금까지 얼굴을 보지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모가 아빠에게 떡과 과일이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꽃다발과 '사랑하는 오빠에게'라는 카드를 보내셨습니다. 아빠는 '이 년이 미쳤나' 카드를 보자마자 욕을 했습니다.

그건 40년만에 처음 고모가 어릴때, 돈도 없이 분식집이에서 음식을 먹고 경찰서에 잡혀있는 모습을 보고 아빠는 같은 욕을 했습니다. 고모에게 전화를 해보니 암에 걸렸다고 합니다. 

아프니까 세상이 달리 보여 꽃을 보냈다고 말하십니다. 우리 가족은 고모집으로 향했습니다.

고모를 만나기 위해 고모 집에서 토종닭과 인삼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암 환자가 술이라니. 

술을 마시는 고모를 말리자 고모는 울다가 웃다가 '그거 거짓말이야' 하는 것이엇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지하철에서 혼자 있던 아이를 도운 이야기, 고모의 동명인 왕따 아이 이야기, 이혼한 친구의 앵무새 이야기, 연 줄에 발이 묶여 하늘을 난 아이 이야기 를 사실일 수도 있고 거짓일 수도 있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기분 좋게 웃어서 고모가 그 거짓말을 계속 계속해 주길 바랬습니다. 거짓말이라면 나도 할 수 있어 . 아빠,엄마,동생 우리 모두는 거짓말이라고 하면서 자기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오늘을 만우절로 정했어.

 

 

 

3.나의 후기

이 소설집은 노년 여성의 삶을 다양한 각도로 그려내며 인간과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보여줍니다.

소설의 제목인 날마다 만우절은 마지막 단편의 제목이기도 하고 작가가 삶에 대한 긍정과 유머를 표현하고자 한 의도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날마다 만우절은 고모가 자신의 삶을 거짓말로 꾸며내고 가족들도 그레 맞춰 거짓말을 하면서 서로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거짓말이나느 주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거짓말은 보통 좋지 않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때로는 거짓말이 서로에게 위안이나 희망을 주고 삶을 보다 따뜻하게 아름답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작가의 거침없는 상상력과 섬세한 감정 묘사에 감탄했습니다. 각각의 이야기가 독특하고 흥미롭습니다. 소설은 인물들의 삶에 대한 애정과 용기를 느낄 수 있었고, 작가는 일상에서 발견되는 작은 기적과 희망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과 감동을 전달합니다.

소설집에 수록된 다른 단편들도 감동적이고 재미가 있습니다.

이 소설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인간의 성장을 항상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문학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온 작가의 작품세계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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