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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소개

소설추천 <작별의 건너편> 줄거리와 저자소개 및 나의 후기

by 봄봄엄마 2023. 6. 21.

 

 

 

 

 

시미즈 하루키 작가의 <작별의 건너편> 이라는 소설을 소개하겠습니다.

"당신이 마지막으로 만나고 싶은 사람은 누구입니까?"

 

 

 

1.저자소개

사마주 하루키는 일본의 젊은 작가로, 만남과 이별, 삶의 의미를 테마로 한 휴먼 스토리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2015년 첫 장편소설 <바다가 보이는 꽃집 플레르의 사건 기록- 아키야마 루리는 사랑을 하지 않는다>를 발표한 후로 지바현을 무대로 한 소설을 계속 썼습니다.

그 중에서도 죽음을 통해 삶을 이야기하며 순도 100퍼센트의 따뜻한 감동을 담아낸 연작 소설 <작별의 건너편>은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가슴 찡한 스토리로 많은 이드르이 누누물을 뽑아내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제5회 '미라이야 소설 대상' 에서 4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YTV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인기리에 방영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바다가 보이는 꽃집 플레르의 사건 기록- 아키야마 루리는 사랑을 안다>, <별에 소원을, 너에게 기도와 상처를>, <분기역 마호로시>, <떠나는 날에>, <바람과 함께 피다>, <히사코씨에게는 9가지 비밀이 있다>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2.줄거리

작별의 건너편은 판타지 소설입니다. 죽은 사람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과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만날 수 있는 신비한 공간인 작별의 건너편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책은 세 개의 파트로 나뉘고, 각 파트는 죽음을 맞이한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첫번째 파트는 다른 생명을 구하고 용감한 최후를 맞이했지만 남겨진 남편과 아들에게는 미안한 마음뿐인 사쿠라바 아야코의 이야기, 두 번째 파트는 가업을 잇고 싶지 않아 아버지와 ㅌ다투고 제대로 된 일자리도, 가정도 꾸리지 못하고 술에 빠져 살다가 죽은 야마와키 히로카즈의 이야기, 세 번째 파트는 밥투정을 부리다 집을 나갔고, 차에 치여 교통사고로 19살에 죽은 이세야 고타로의 이야기입니다.

작별의 건너편에서는 안내인이라는 의사가 죽은 사람들에게 규칙을 안내해주고 그들의 마음을 치료해줍니다. 안내인의 이야기도 궁금해지는데, 그는 현실에서 못 이룬 꿈을 그곳에서라도 이루고 싶은 마음에 죽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해 주는 의사가 되기로 한다고 합니다.

 

 

 

3.나의 후기 

죽음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고, 가장 보고 싶은 사람과 마지막으로 만나는 감동적인 이야기들에 눈물이 나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소설입니다.

삶과 죽음, 용서와 사랑, 후회와 희망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자신의 삶에 감사하고 소중히 여기게 됩니다. 작별의 안내인의 정체와 이야기가 궁금해지고, 자신이 작별의 건너편에 있다면 누구를 만나러 갈 것인지 고민하는 느낌입니다. 

작가의 섬세하고 따뜻한 필체와 감각적인 표현에 감탄하고 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어지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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