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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소개

소설추천 <코드612 누가 어린왕자를 죽였는가> 줄거리와 저자소개 및 나의 후기

by 봄봄엄마 2023. 6. 15.

 

 

 

 

 

미셸 뷔시 작가의 <코드612 누가 어린왕자를 죽였는가> 라는 책을 소개하겠습니다.

어릴적 보던 어린왕자와는 어떤 다른 내용이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1.저자소개

미셸 뷔시는 1965년 프랑스 루비에 출생한 작가이자 정치학자이며 루앙대학교 지리학과 교수입니다. 2006년 첫 추리 소설 <코드 뤼팽>을 필두로 발표하는 소설마다 많은 상을 받고 독자들을 끌어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자 소녀>는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으며, 이 책으로 노르망디 지역작가에 머물러 있던 저자는 명실상부 프랑스를 대표하는 추리작가가 되었습니다. 

미셸 뷔시는 2014년 1월 전문여론조사기관인 GFK와 유력 일간지 <피가로>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2013년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작가 탑10' 중 8위에 올랐으며, 2014년 5월 프랑스 아마존 '이달의 저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 25개국에 번역 판권이 계약되었으며,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입니다. 출간한 8편의 장편소설 중 <오마하 범죄사건>은 상당크르 상, 데뷔추리소설 문학상 외에 여러상을 받았으며, <센 강에서 죽다>는 렌 마틸드 상을 수상했습니다.

 

 

 

 

2.줄거리

소설은 미셸 뷔시 작가가 쓴 추리소설입니다. 1944년 정찰 비행을 나섰다가 생텍쥐페리의 사라짐과 그가 쓴 어린왕자라는 동화와의 관련성을 파헤지는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어린 왕자를 미분하듯 분해해서 적분하듯 새로운 이야기를 쌓아 올렸으며, 어린 왕자가 방문한 행성들의 주인을 다시 현실에 되살려냈습니다.

그들이 고용한 네벤과 앤디라는 두 명의 탐정이 카메룬에서 생텍쥐페리의 비행기 잔해를 발견한 억만장자에게 의뢰를 받아 그의 행적을 추적합니다. 그 과정에서 어린왕자가 방문했던 행성들의 주인들과 그들의 비밀을 밝혀내고, 어린 왕자가 죽은 진짜 이유를 찾아내려고 합니다. 

그들은 어린 왕자가 방문한 행성들의 주인들이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 생텍쥐페리의 삶과 사상을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결국 생텍쥐페리를 찾지 못하고, 그가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두 탐정이 생텍쥐페리가 추락한 장소를 방문하고, 그가 남긴 메모를 읽습니다. 메모에는 어린 왕자가 독사에게 물려 죽었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두 탐정은 이것이 생텍쥐페리의 유언이라고 생각하고, 그를 기리며 눈물을 흘립니다.

 

 

 

 

3.나의 후기

소설은 어린 왕자라는 유명한 동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그 안에 숨겨진 미스터리를 풀어내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어린 왕자는 그저 동화적인 상상력과 철학적인 메시지에만 주목한다면, 이소설을 통해 그 이야기에 더 깊은 의미와 비밀이 담겨 있음을 알게 됩니다.

생텍쥐페리와 어린 왕자의 삶과 죽음에 대해 다양한 관점과 해석을 제시하고, 독자들에게도 그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도록 유도합니다. 생텍쥐페리와 어린 왕자가 한 몸이라는 반전이 충격적이며, 그들이 자신들의 자유와 책임감을 지키기 위해 죽음을 가장하고 비밀리에 살아가고 있었다는 것이 슬프고 아름답니다.

코드 612라는 퍼즐을 통해 독자들의 참여와 호기심을 유발하고, 그것을 풀어내는 것이 소설의 진실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코드 612가 생텍쥐페리가 어린 왕자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로, 협동과 조화, 창조와 생명, 시간과 죽음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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