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광 작가의 장편소설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번에 상점은 또 어떤 상점일지 벌써 궁금합니다.
1.저자소개
유영광 작가는 현재 클레이하우스에서 활동하는 소설가입니다. 대학에서 경영학과 역사를 공부했고, 교육업, 유튜브 채널 운영 등 다양한 일을 했습니다. 살면서 겪었던 아픔과 상처를 이야기로 치유받으며 작가의 꿈을 키웠습니다. 이후 생계를 위해 음식 배달일을 하며, 몇 편의 소설을 집필해 독립출판물로 펴냈습니다.
그의 대표작은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이라는 소설을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에서 2천만원 가까이 모금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고, 신인 작가로서는 이례적으로 출간도 되기 전 해외 6개국(폴란드, 포르투갈, 이탈리아, 일본, 대만, 러시아)에 판권을 수출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와 감동, 의미가 있는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계속해서 전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2.줄거리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은 유영광 작가가 쓴 판타지 소설입니다. 이 책은 불행을 파는 대신 원하는 행복을 살 수 있는 가게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곳에 초대된 여고생 세린이 안내묘 잇샤와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도깨비들과 함께 펼치는 감동 모험이야기입니다.
세린은 언제나 답답한 소리를 하는 엄마가 못마땅했습니다. 문득 엄마의 손에 들려 있던 구멍 난 양말이 자신과 닮았다고 생각하고 세린은 자신의 삶이 불행하고 의미 없다고 느끼며, 어느 날 레인보우 타운의 오래된 폐가에 자신의 사연을 적은 편지를 보냅니다.
그곳에는 비가 오면 열리는 수상한 비밀 상점으로의 초대장이 도착한다는 괴소문이 있었습니다. 세린은 티켓을 받고 장마 상점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만난 안내묘 잇샤와 도깨비들은 세린에게 자신의 불행을 파는 대신 원하는 행복을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세린은 자신이 가진 불행이 담긴 구슬을 판매한 이후 도깨비들이 판매하는 행복하기 위한 조건이 담긴 구슬을 찾아 나섭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세린은 자신의 삶과 마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고, 도깨비들과 친해지면서 새로운 우정과 사랑을 발견하게 됩니다. 세린은 결국 자신의 행복을 찾기 위해 용기를 내고 도전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비밀 상점의 진정한 목적이었습니다.
3.나의 후기
이 소설은 판타지와 성장소설의 결합으로, 재미와 감동 그리고 의미를 모두 잡았습니다. 마치 영상을 보는 것과 같은 생생한 묘사와 속도감 있는 문체, 다향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 깜짝 반전이 있는 흡인력 있는 스토리가 독자로 하여금 소설 속세계에 몰입하게끔 만들었습니다.
불행을 파는 상점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우리가 삶에서 진정으로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일깨워 주었습니다. 세린이 자신의 삶과 마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도깨비들과 친해지면서 새로운 우정과 사랑을 발견하고, 자신의 행복을 찾기 위해 용기를 내고 도전하는 과정은 독자에게도 따스한 시선으로 위로와 용기를 건넸습니다.
이 소설은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는 '우리 이야기'의 힘을 널리 알렸습니다. 전 세계 독자들이 열광하는 이야기의 힘은 저자의 독특한 삶의 이력과 진정성, 그리고 작품의 메시지에 담긴 인간적인 가치와 감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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