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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소개

<견딜 수 없는 사랑> 줄거리와 저자소개 및 나의 후기

by 봄봄엄마 2023. 4. 11.

 

 

 

 

이언 매큐언 작가의 <견딜 수 없는 사랑> 이라는 장편소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처음 소개해 보는 영미소설인데 무슨 반전이 숨어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1.저자소개

이런 매큐언은 1948년 영국에서 태어난 현대 영문학의 대표적인 작가입니다.

이언 매큐언은 영국 햄프셔 지방의 군사 도시인 올더숏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근무했던 독일,싱가포르,리비아 등 여러 나라에서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는 서식스 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를,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교에서 문학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그는 여성학자 페니 앨런과 결혼하여 아들 하나를 두었지만 이혼하고, 1997년 기자 애널리나 매커피와 재혼하여 런던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는 1975년 소설집 <첫 사랑, 마지막 의식>으로 데뷔하고 서머싯 몸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후 1987년 <차일드 인 타임>으로 휫브레드상을 수상하고, 1997년 <견딜 수 없는 사랑>은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1998년 <암스테르담>으로 부커상을, 2001년 <속죄>로 LA타임스 도서상 등을 받았습니다. 그는 인간의 심리와 행동, 사랑과 집착, 광기와 인간의 본성 들에 대해 깊이있고 감각적으로 다루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 중 많은 것들이 영화화되었으며, 특히 <속죄>은 골든글로브상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어톤먼트>의 원작입니다. 그는 2000년 대영제국 훈장 3등급을 받았으며, 2011년 예루살렘상을 수상했습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시멘트 가든>, <위험한 이방인> ,<검은 개들>, <영원한 사랑>, <토요일> 등이 있습니다.

 

 

 

2.줄거리

견딜 수 없는 사랑은 이언 매큐언의 스릴러 소설로, 사랑과 집착, 광기와 인간의 본성에 대해 다룹니다. 이 소설은 풍선 사소로 인해 죽을을 목격한 조와 클래리사라는 커플과 그들을 괴롭히는 패리라는 남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조와 클래리사는 런던 교외에서 피크닉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열기구에 타고 있는 한 남자가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그 남자를 구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그 남자는 죽게 됩니다.

그 사고 현장에서 조는 패리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패리는 조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계속해서 전화하고 편지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패리는 조가 자신을 유혹했다고 믿고, 자신은 조와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와 클래리사는 패리의 광기와 집착에 맞서면서 자신들의 관계에도 갈등과 위기를 겪게 됩니다.

조는 패리의 심리적인 문제를 알아보려고 하지만, 클래리사는 그것을 무시하고 싶어합니다.

패리는 점점 더 위험한 행동을 하기 시작하며, 조와 클래리사의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위협을 가합니다. 조와 클래리사는 패리와의 대결에서 자신들의 사랑과 욕망, 그리고 인식과 진실에 대해 직면하게 됩니다.

 

 

 

3.나의 후기 

이 소설은 이언 매큐언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로, 비극적인 사고를 목격한 후 삶이 뒤흔들리게 된 인물의 변화를 놀라운 플롯과 눈부신 문장으로 그려낸 작풉입니다.

소설은 스릴러와 서스펜스의 요소를 풍부하게 사용하여 독자의 긴장감과 호기심을 유발합니다. 예를 들어, 풍선 사고에서 줄을 잡았던 다섯 명 중 한 명이 줄을 놓친 것으로 밝혀지지만, 그가 누구인지는 마지막까지 빍혀지지 않습니다. 또한, 패리가 조에게 계속 전화를 걸고 편지를 보내며 스토커 행위를 하는데, 그의 동기와 목적이 무엇인지도 오랫동안 알 수 없습니다. 소설의 마지막에는 반전의 반전의 반전이 일어나며 독자의 예상을 깨뜨립니다. 

또한 조와 클래리사라는 커플의 관계를 통해 사랑의 본질과 한계, 그리고 인간의 욕망과 갈등에 대해 탐구합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유형의 사랑을 가진 인물들이 충돌하고 해체되는 과정을 통해 저자는 사랑이란 무엇이며, 인간은 왜 신과 용서를 필요로 하는가, 종교 없는 사랑 혹은 과학적 합리주의로 광신의 공격을 이겨낼 수 있을까 등의 문제를 제기합니다.  소설은 단순한 스릴러 소설이 아니라, 인간의 심리와 행동에 대해 깊은 통찰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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